과거를 알면 보인다. 이캐시(XEC코인) 전망은?

최근에 비트코인 캐시에서 하드 포크 된 이캐시(XEC코인)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까지 특히 얼마 전 8월 27일 빗썸에 리브랜딩 된 코인이 나오면서 엄청난 펌핑을 보여줬습니다. 관련해서 하드 포크란 무엇이며, 빗썸에서의 펌핑에 대해 타 거래서 상황 등과 비교해서 전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 포크, 소프트 포크란 무엇인가?

먼저 해당 개념을 알기 위해서는 2두 가지 용어에 대한 간단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하기 2가지 용어를 보기 전 먼저 프로토콜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토콜의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 내부 혹은 컴퓨터 간 통신을 위해 정해진 메시지 양식과 규칙의 체계입니다. 한 마디로 인간들 사이의 언어이자, 대화의 규약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십니다.  

1. 블록체인 프로토콜 : 채굴, 거래규정 그리고 커넥션등의 코드 규칙입니다. 해당 거래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프로토콜을 준수해야만 합니다. 

2. 포크 : 기존의 프로토콜에서 분리되어, 전혀 다른 버전으로 생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상기사항의 변경 및 update들은 여러 배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가장 공식적인 배경에는 3가지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1. 보안 위험을 수정하기 위해, 2. 새로운 기능 추가, 3. 거래 반전을 위해. 여기서 3번에 대한 부분만 간단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암호화폐는 특정일자의 거래에 대해 모두 무효로 선언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떠한 이슈 혹은 사건으로 인해 해당 코인의 소각이 필요할 경우 그 특정 조건에 맞는 코인을 무효로 해 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범위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범죄예방적인 측면도 가능할 것입니다. 공식적인 배경은 이렇습니다만, 비공식적으로는 여러 관련자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포크가 발생하는 것도 있습니다. 

소프트포크

새로운 프로토콜이 등장을 하는 개념입니다. 현재의 프로토콜 또한 그대요 유지가 됩니다. 즉 신규 프로토콜이 단순히 추가가 되므로, 기존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규 프로토콜에 반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네트워크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하드포크

이는 새로운 코인이 생성되었다고 간단히 이해하시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즉 이전 버전과 새로운 버전은 완전히 독립적이고 서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새로운 버전이 과거의 모든 거래 내역을 계승합니다만, 하드 포크가 된 시점부터는 완전히 다른 내역을 갖게 됩니다.  이번 이캐시(XEC코인)의 경우 현재 리브랜딩이라고 공지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 하드포의 사례에 해당됩니다.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가 현재 거래가 되고 있으므로)

 

이캐시 그 가치는?

BCHA : XEC = 1 : 1,000,000의 변환 비율의 공지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캐시가 약 200,000을 하는 점으로 보아 단순 변환을 한다면 약 0.20원의 가치의 엽전 코인이 나옵니다. 즉 이캐시의 가치는 0.20원 달러로 $0.00017 정도가 되는 것이 상식적일 수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낮춰짐에 따라서 거래 장벽이 낮아 보이는 효과로 거래량의 순간적인 유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리브 렌딩 되는 공식일정은 아래에 적혀 있는 바와 같이 7월 1일부터 입니다. 실제 거래소에 리브랜딩되어 상장되는 일정은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빗썸의 경우 8월 27일 상장이 되어 상당한 상승이 되었습니다. 한대 0.8원을 넘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하락세로 추세가 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다른 거래소의 금액대인 0.2원으로 회기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빗썸

현재 코인원과 Houbi만 보더라도 가격대는 약 0.20원의 수준에 맞춰져 있음이 보입니다. 물론 현재의 패턴상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빗썸에서 박스권 형성이 관건

지금까지 살펴본 상황을 모두 종합해 보면, 현재의 빗썸에서의 이캐시 추세는 관망을 해야 할 자리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캐시의 과거 사례를 참고하여 횡보가 나올 것으로 보이나, 이캐시의 타 거래소의 추세 자체가 상승 패턴에 있는 점을 참고하여 빗썸에서 0.20의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을 잡아주는 저점 0.20의 박스권만 일단 형성이 되다면 어느 정도 박스권 횡보 후에 슈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이캐시의 경우 윗꼬리에 달린 개미들은 털어내는 작업이 해당 박스권의 횡보를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이캐시의 10월 최근 차트 분석 추가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