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는 직장의 특성상 IT 쪽에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관련이 있어 보이는 아모 코인을 투자하게 되었고, 관련해서 회사에 대해 조사도 하고 아모 코인의 모멘텀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니 회사 자체에 대한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도 물론 맞는 것이나, 그래도 코인 차트상에 발생하고 있는 큰 흐름에 대해서는 읽고 대처하는 것 또한 필요한 것이 사실인 거 같아 이번에는 아모 코인 차트 분석을 나름의 조건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차트는 통계적 과학이자 심리학이다.
차트분석은 코인가격이나 거래량 등의 코인 시장에서 발생한 과거의 Data를 베이스를 하여 미래의 시세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예측을 조금 더 과학적으로 하는 시도입니다. 여기서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거래량과 차트에서 대해서는 아무래도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업이나 코인의 가치에 대한 조사가 없다면 더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과거의 코인가격 경향이나 패턴이 미래에도 똑같이 반복된다는 보장을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지표가 나름의 과학으로 예측을 해주지만 투자판단은 코인 관련 회사와 코인 자체의 가치에 대해서 반드시 검토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투자자가 차트를 똑같이 읽고 모두가 수익이 발생하는 말도 안 되는 모순이 일어납니다. 어디까지나 차트는 보조적인 자료로 활용하시고, 기업/코인의 내용을 보고 가치 분석을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참고 : 아모코인)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꿈꾼다. AMO Market.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로 보는 아모 코인 전망.
가장 기본적인 볼린저 밴드를 통해서 아모코인 시세를 분석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볼린저 밴드는 3가지 선이 존재합니다. 간단하게 상한선, 중심선, 하한선이 있으며 코인 가격은 이 중심선을 중심으로 위아래의 박스(상/하한선) 내에서 움직인다는 경향을 전제로 합니다. 볼린저 밴드의 특성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가격의 변동(등락폭)이 적으면, 밴드의 상-하한선의 폭도 축소됩니다. 이는 조만간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확률이 높다는 예측으로 나타납니다.
2. 가격의 변동(등락폭)이 크면, 밴드의 상-하한선의 폭이 확대됩니다. 이는 본격적인 추세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됩니다.
3. 가격이 밴드의 상-하한선을 돌파했을 경우, 주가가 과대 혹은 과소평가된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추세가 반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1 Day 기준으로 본 아모코인
현재의 가까운 시점으로 보게 된다면, 8월 14일경에 밴드의 상한선이 돌파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시점 부근부터 점차 상한선에 양봉이 걸치면서 상한선 돌파의 신호가 보입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추세반전의 신호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월 26일 기준에서도 밴드의 하한선을 향해 가는 경향이 보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아모 코인의 가격은 3원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밴드 그림에서도 보이시지만, 가격의 변동폭이 적어지는 경향이 나옵니다. 이는 당분간 이 중심선 근방의 가격으로 형성이 되다가 조만간 비트코인 등의 코인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가격 변동성이 크게 올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비트코인등의 주류의 흐름 변화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수와 매도의 강도를 보여주는 RSI (Relatvie Strength Index)
상대 강도 지수라고 합니다. 매도와 매수 시점을 참고할 수 있는 보조 지표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가격의 상승폭과 하락폭의 크기 비교를 통해서 가격의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백 불율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RSI는 0~100의 지표를 가집니다. 70 이사이면 과매수 구간으로 판단하고, 30 이하이면 과매도 구간으로 봅니다. 50 정도는 지지선과 저항선입니다. 즉 70 이상이면 매도의 신호. 30 이하면 매수의 신호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십니다.
아모 코인의 아래의 차트에서 밑에 쪽에 보이는 그림이 RSI지표입니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보때 거의 50정도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쪽입니다. 추세를 어떤 움직임일지 지켜 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볼린저 밴드 상으로도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금 관망하면서 RSI가 30 부근,이하로 나오는 시점을 보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추세와 국제 상황을 고려.
아모코인 자체의 차트 분석도 좋지만, 가장 메인인 비트코인의 흐름 또한 무시 못하는 것이 암호화폐 세계의 현실입니다. 전체적인 흐름과 추세를 결정하는 코인이다 보니 비트코인의 흐름또한 반드시 주목을 해 줘야 합니다. 아모 코인의 호재의 모멘텀이 없더라도 암호화폐의 추세,파도라는 것이 있으므로 그 추세에 올라타는 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비트코인에서 최근 가장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가장 최근의 지지선인 44K USD를 버텨 줄 것인가로 보입니다. 이 지지선을 지켜 주기만 한다면 상승 추세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구간이 무너진다면 상황을 관망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추세
미국 잭슨홀 미팅 : 금융, 통화정책의 힌트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실시해 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40여 개국 중앙은행 총재들 그리고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제와 통화정책에 관한 학술 토론회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따라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테이퍼링이란, 경기회복을 위해 썼던 각종 양적 완화(자산 매입) 정책을 축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테이퍼링을 하게 된다면 금리가 인상되면서 증시와 암호화폐의 하락 분위기는 확실히 형성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융권 전문가들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 글로벌 공급 차질 그리고 노동력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테이퍼링의 시기를 다소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을 많이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25일(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론적으로 테이퍼링의 실시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만, 장기적인 상승추세는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8월 27일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코인 시장의 발언에 대한 부분도 들어 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 9월 24일이 기한인 거래소 신고법(특금법)의 시행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거래소들도 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업비트만 신고가 완료된 상황으로, 이 또한 어떤 변수가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코인 시장 자체의 흐름이 판가름 나는 중요한 한 해로 보입니다. 그만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가능한데 가까운 시일 내에 흐름을 판가름 지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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